거리두기 3단계 기준, 방역조치 내용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긴급 방역대책회의에서
"코로나 발생 이후 최대의 위기이며 매우 긴박한 비상 상황"이라면서 " 지금의 확산세를 꺽지 못한다면 거리두기 3단계로의 격상도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지난 주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1000명대까지 치솟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올려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되어지만 정세균 국무총리는 “거리두기 3단계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라며 일단 선을 그었습니다
천은미 이대 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도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해야만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김동현 한림대 의대 교수도 거리두기 3단계로 올려야한다면서 " 물론 현재 격상 기준에 도달하진 않았지만 지금까지는 격상 기준을 축종한 후에도 주저하다가 계속 한 박자씩 늦는 조치가 이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코로나 3차 대유행의 기세가 갈수록 거세지면서 일별 확진자수가 첫 환자발생 이후 최고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또 나날이 갱신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거리두기 3단계는 전국적으로 대유행 상황을 상정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급격하게 환자가 증가하면서 의료체계가 붕괴할 위험에 직면했을 때 취하는 마지막 카드입니다.
일부의 자영업자들은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가 오래 지속됨으로 인해 생기는 경제적인 피해가 막심하다보니, 아예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실시해서 확실하게 잡기를 원하기도 합니다.
구분 |
거리두기 3단계 |
개념 |
전국적 대유행 |
상황 |
전국적으로 급격하게 환자가 증가하여 의료체계 붕괴 위험에 직면 |
기준 |
- 전국 주평균 확진자 800~1000명 이상이거나, 2.5단계 상황에서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격상시 60대 이상 신규확진자 비율, 중증환자 병상수용능력 등 중요하게 고려 |
핵심 메시지 |
전국적 대유행, 원칙적으로 집에 머무르며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 |
거리두기 3단계 기준
거리두기 2.5단계 상황에서 두배 이상 급격한 환자 증가가 나타나거나, 전국 주평균 확진자가 800-1000명 이상이 되는 것이 거리두기 3단계의 기준입니다.
거리두기 3단계 방역 조치 내용
거리두기 3단계의 기본 원칙은 이미 알고 있듯이 집에 머물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은 물론 국공립시설의 실내외 모두 이용 중단되며,
2.5단계까지 방역하에 운영됐던 어린이 집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 또한 모두 운영 중단됩니다.
결혼식을 포함한 대부분의 일반관리시설의 집합도 금지, 장례식장은 가족 참석만 허용됩니다.
모임과 행사의 경우에 10인 이상 모일 수 없으며,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되면 전국적으로 수 많은 시설들이 문을 닫아야 하는 실정으로 사회적 경제적 활동이 둔화되어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거리두기 3단계로의 격상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회사 (거리두기 3단계) : 필수 인력 외 재택근무가 의무화
학교등교(거리두기 3단계) :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
종교활동(거리두기 3단계) : 1인 영상만 허용
스포츠경기(거리두기 3단계) : 전면 중단
음식점(거리두기 3단계) : 8제곱미터당 1명으로 인원제한 및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
KTX, 고속버스(거리두기 3단계) : 50% 이내로 예매제한
중점관리시설 방역 강화
거리두기 3단계 격상시 현재 진행되고 있는 2.5단계와 비슷하지만 식당, 카페에 추가되는 사항이 있습니다.
8㎡당 1명 인원 제한 추가, 카페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 음식점도 21시 이후로 포장 배달만 허용됩니다.
일반관리시설 방역 강화
거리두기 3단계 격상시 일반관리시설 대부분에 집합금지가 내려지며, 스포츠 경기는 전면 중단,
학교 수업은 원격 수업으로 전환되며, 기관, 기업의 경우 필수 인력 외에는 재택근무를 해야 합니다.
집중검사기간과 임시선별진료소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되면 전국적으로 엄청난 갯수의 시설이 문을 닫아야 하는 것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피해가 막대해지기 때문에 ,
정부는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더이상의 확산을 막기위한 여러 방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이번 대유행의 중심지인 수도권에서 먼저 전파 고리를 끊어야 확산세를 잡을 수 있다는 판단하에,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중점으로 서울역과 용산역, 주요대학가, 집단감염 발생지역등에 약 150개 임시선별 진료소를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14일부터 3주 동안을 집중검사 기간으로 정해 누구나 코로나 의심 증상이 없어도 해당 진료소에서 무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거리두기 3단계 격상시의 상황은 큰 불편과 더불어 막대한 경재적 손실이 예상됩니다.
거리두기 3단계 격상과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더이상 커지지 않도록 되도록 집에 머물고, 마스크를 반듯이 착용하며,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진단검사를 받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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