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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이득 되는 정책과 정보

건강 관리 서비스 받으세요,어르신!

by melody C 2020. 11. 4.

 

어르신,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건강관리서비스 받으세요!

 

 

보건복지부는 11 2일부터 어르신이 보건소를 통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스스로 건강관리가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 가정 등에 보건소에서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이 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점이 이번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을 통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 됩니다.

 

기존의 보건소 건강관리서비스는 주로 보건소 직원이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거나,

만나 건강상태 확인, 문진 등을 하는 대면 위주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불필요한 방문횟수를 줄이고, 건강측정기기, 스마트폰 등을 통해

보건소와 건강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화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어르신은 혈압계․혈당계 등 건강측정기기를

직접 활용하여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고,

 

보건소는 건강관리 전문가로서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시스템으로 실시간 확인하고,

어르신과 소통을 통해 올바른 건강습관을 갖도록 유도해,

어르신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건강관리서비스  받으세요

 

이번 시범사업의 주요 내용

1) 어르신이 계신 가정에 보건소 담당자가 방문하여,

   평상시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 어르신에게 필요한 건강측정기기를 제공, 매일 건강상태를 스스로

  측정할 수 있도록 사용 방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예) 혈압계, 혈당계, 스마트밴드(활동량계), 체중계, AI생활스피커 등 5종

 

 2)보건소 담당자는 어르신과 면접 조사 시 함께 정한 건강에 관한 실천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실천목표란, 어르신에게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필요한 생활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첫 면접 조사 시 정한 목표로서, 매일 걷기, 세끼 챙겨 먹기 등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실천목표가 달성되지 않은 경우, 보건소 담당자가 어르신에게

  개인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예)응용프로그램(앱) 알람(푸쉬), 유선전화, 거주지 방문 등

 

 3) 어르신은 제공받은 건강측정기기를 통해 평소 혈압․혈당수치 등을 측정하고,

 

 - 보건소 담당자는 어르신이 측정한 건강정보를 업무시스템을 통해 확인하고,

   전화 및 이동통신(모바일) 앱을 통해 상시적 상담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4) 첫 면접 조사로부터 약 6개월이 지난 후,

    보건소 담당자는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다시 방문하여 확인합니다.

 

 - 6개월간 실천목표의 달성 여부 및 신체 계측 등을 통해 건강개선 정도를 파악하고,

   이후 건강관리를 위한 실천목표 등을 다시 정할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서비스  받으세요

 

시범사업 규모 

 

24 보건소시행, 1.3  대상 ( 사전 공모를 통해 시범사업에 참여키로 한 보건소 대상)

 

< 시범사업 참여 24개 보건소 현황 >

시/도명

참여 보건소 갯수

보건소명

서울

3

노원구, 마포구, 송파구

광주

3

광산구, 남구, 서구

경기

7

광주시, 시흥시, 여주시, 용인시 기흥구, 평택시 송탄, 평택시 평택, 화성시

강원

2

춘천시, 평창군 평창

전북

4

김제시, 순창군, 익산시, 전주시

전남

3

순천시, 신안군, 여수시

경북

1

군위군

경남

1

사천시

건강관리서비스  받으세요

 

보건복지부는 사업내용을 최종 확정하여

시범사업을 수행하는 24개 보건소에 안내하였으며,

11월 2일부터 단계적으로 대상자를 모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비대면 건강관리의 효과성을 분석하여,

향후 본 사업 확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최홍석 복지부 건강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보건소와 어르신이 함께

건강관리 목표를 정하는 상호 소통형태로 구성했다" "

 

앞으로도 보건소가 어르신의 건강을 적극 책임지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건강관리서비스  받으세요,어르신!

 

저 개인적으로

어르신이 스스로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전문가와 더불어 구체적인 목표와 실천 방안을 세워,

 

실천해 나가는 구체적인 상황을 모두 같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봄으로써

불상사가 생기기전에 미연의 방지를 할 수 있게 하는

바람직한 시스템이 도입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하지만 연세가 많으신 80-90대 어르신은 건강측정기기를 스스로

사용 가능 하실지 의문이 듭니다.

 

이런 예외의 상황에 대한 대책마련도 함께된다면

새로 도입된 시스템의 결과와 성과도 더욱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건강관리서비스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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